회사 일을 끝내고 늦은 밤 집에 도착하면, 씻고 나서도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게 된다.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 보면, 어김없이 이런 영상이 추천에 뜬다.“월급 없이 사는 법”, “창업으로 인생 바뀐 사람들”, “퇴사하고 1년 만에 억대 매출!”나도 모르게 클릭해서 보게 된다. 저 사람들은 뭐가 나랑 다를까?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내 통장 잔고와 현실적인 상황들.그리고 늘 하는 생각.‘나는 자본도 없고, 뭐 대단한 아이템도 없는데, 뭘로 창업을 해?’무자본 창업? 말은 좋은데 진짜 가능해?'무자본 창업'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좀 의심스러웠다.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배워왔고, 창업하려면 최소한 컴퓨터든, 재료든, 뭐라도 사야 하잖아.그런데 요즘 진짜로, 돈을 거의 안 들이고도 시작할 수 ..

공들인 적도 없고, 열심히 한 적도 없지만그냥 쓰고 있다, 아직도솔직히 말하면블로그에 한 번도 정성을 들여본 적이 없다.글을 잘 써보겠다고 마음먹은 적도 없고,반응을 기대해본 적도 거의 없다.그냥 쓴다.문득 뭔가 떠오르면,툭 써서 올리고,그걸로 끝이다.예전에도, 지금도, 대충이었다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조금은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뭔가 남기고 싶다'는 생각?근데 그게 오래 가지는 않았다.몇 번 써보다 보니이게 뭔가 대단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누가 반응해주는 것도 아니라는 걸 너무 빨리 알았다.그래서 그냥힘도 안 들이는 취미가 되어버렸다.뭔가를 쓴다는 느낌보단,그냥 남긴다는 느낌에 가까운 일.진짜 이상한 건, 그걸 아직도 하고 있다는 거열심히 하지도 않고,보람을 느끼는 것도 아닌데,왜 계속 하..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아버지는 운전을 하셨고, 어머니는 밖에서 저녁을 사 먹고 들어가자며 나에게 뭐 먹고 싶은 것은 없는지 물어보셨다. 오랜만에 경주에 와서 외식을 하려니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다. '경주에 뭐가 유명했더라.. 떡갈비? 한정식? 아니야 별로 안 땡겨..' 🤔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나는 문득 고소하고 담백한 순두부찌개가 생각이 났다. 그와 동시에 맛있는 순두부찌개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지나갔다. "보문 근처에 순두부찌개 먹으러 갈까?" 그러자 어머니는 좋은 생각이라며 불국사 가는 길에 있는 "류화담"에 가자고 하셨다. 류화담은 어머니가 순두부찌개를 사 먹는 날이면 항상 가자고 하는 곳이었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맛도 괜찮고 깔끔하며 특히 반찬이 잘 나온다는 이..

우리 주변에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도 끝끝내 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도 안 되는 일을 성공으로 이끌고, 의사도 포기한 병을 스스로 극복하며, 파산하여 모든 걸 잃어도 결국 다시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을 이뤄냅니다.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그들은 우리와 뭐가 다른 걸까요? 왜 그들은 되고 우리는 안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의 차이" 입니다. "세상에는 딱히 좋거나 나쁜 것이 없다. 우리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셰익스피어 혹시 너무 식상하다 생각하셨나요? 그렇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는건 너무나 당연하고 누구나 아는 얘기 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야 우리의 뇌를, 행동을, 삶을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 탑이 보이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찾은 숙소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 요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1. 몽마르트르의 세이크리드 하트 아파트 멀리서 보이는 에펠 탑, 숙소 옆 몽마르트, 파리의 절경 272,863원 / 박 2. 발코니가 있는 밝은 아파트 발코니에 앉아 여유롭게 바라보는 에펠 탑 502,643원 / 박 3. 거실에 있는 에펠탑 집안 어디서든 보인는 에펠 탑 뷰 574,449월 / 박 4. 에펠탑에서 즐기는 마그니피크 뷰 투어 코앞에서 즐기는 에펠 탑, 인스타 감성 충만 숙소 646,255원 / 박 에펠 탑과 가까워질 수 록 가격이 올라가는 게 웃프네요.. 😂 즐겁게 감상 하셨나요? 낭만의 도시 파리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빵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성수동에 있는 소금빵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재미있게 봐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자연도 소금빵...] 소금빵 4개 * 1세트 : 12,000원 메뉴는 단 한가지! [자연도 소금빵 가게 모습입니다.] 작지만 감성 충만, 자연의 맛으로 맛있게 빵을 구워줄 것처럼 심플하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포장도 이쁘게 해줍니다.] 한번 풀면 다시 묶질 못한답니다.. ㅎㅎ 💩✋(이거 포장 어케하는거죠..) 처음에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그냥 먹지 말까 하다가 결국 줄서서 사먹었는데 다들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겉바속촉 식감에 짭쪼름하면서 고소한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다음에 성수동에 가면 또 줄서서 사..